제가 집에 있는 전자제품들 중
정말 잘 구입했다고 생각되는
몇 가지가 있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드롱기 커피 그라인더예요!!
집에서 커피를 만들어 먹은 지
벌써 15년 정도가 되었으니 정말 돈 많이
아꼈네요~~
매일 하루에 1~2잔씩 라떼와 아메리카노,
아포가토를 만들어 먹었으며,
한잔에 4000원 정도라고 예상하고
15년 정도 마셨으니 2천만 원이 훨씬
넘는 것 같아요~~
드롱기 커피 그라인더를 구입하기 전에는
손으로 직접 갈았었는데
그라인더를 구입하고 나서부터
커피 마시기가 얼마나 편해졌는지 몰라요!!
( 핸드 드립이 은근히 귀찮거든요ㅎㅎ )
물론 커피 손으로 직접 갈아 마시는 맛과
재미도 있긴 한데
은근히 귀찮을 때 많거든요!!
집에 드롱기 커피 그라인더가 있으면
정말 편하긴 해요~~ㅎㅎㅎ
블랙으로 구입했고, 너무 예뻐요~~
벌써 3년을 사용했는데도
한 번도 고장 나거나 말썽을 피웠던 적이
없어요!!
저 은색 사각 부분이 전원 스위치입니다.
아크릴 뚜껑을 열고 저 속에 커피를
넣어 주면 됩니다.
커피의 양을 조절해주는 다이얼이 정면에 있고요
감촉이 상당히 좋고 고급스럽고
다이얼을 돌릴 때 탁탁 걸리는 촉감이
있어서 느낌도 좋아요!!
측면에 다이얼이 하나 더 있는데
커피 가루의 입자를 조절하는 다이얼이며,
탁탁 소리와
촉감도 느껴질 정도로 커요
( 물론 거스릴 정도 아니고요 )
저 다이얼을 돌려 에스프레소 추출부터
드립 커피, 저처럼 모카포트 등
용도에 맞게 굵기 조절을 하면서
갈 수 있습니다.
아래에 전선 연결 부분이 있으며,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도록 돌돌 말려요!!
전선이 지저분해 보이지 않아
좋습니다.
자 그럼 커피를 넣고 갈리는 소리랑
들려 드릴게요~~
저기 은색 전원 스위치에
on/off가 적혀있는데
3년이라는 시간이 지나서 지워졌네요~
갈리는 속도도 부드러움도
처음보다는 조금 묵직해지긴 했습니다.
이제 좀 늙었나요?ㅎㅎ
암튼 처음보다는
확실히 덜 빠릿빠릿하긴 하지만,
커피가 갈리지 않거나
그렇지 않습니다.
또 좋은 기능이 하나 있는데
커피를 막~ 갈고 있는 도중
위에 커피 마게를 열면 바로 다시
꺼지는 기능이 있으며,
처음에 위 아크릴 마게를 꼼꼼히 잘 안 닫으면
아무리 스위치를 눌로도 그라인더가
작동하지 않아요!!
( 좀 안전하죠 )
몇 번 사용하다가 고장 난 줄 알고
당황했던 기억이 었어요!!
정면에 커피통이 있어서
꺼내기만 하면 됩니다!!
원두가 아주 잘 갈리죠!!
주변에 가루가 좀 묻는 게
조금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너무 훌륭합니다!!
그럼 제가 어떻게 집에서 카페라떼를
만들어 먹는지 보여드릴게요~
2인용 모카포트예요!!
물을 붓고 갈았던 커피를 거름망에
가득 넣고 뚜껑을 닫은 후
가스레인지에 올려놓으면
3분 정도면 후면 에스프레소가
추출됐다고 끓는 소리 같은 게 나요
그럼 가스를 끄면 끝!
에스프레소가 추출되기 전 옆에서
우유를 살짝만 데워주면
아주 맛있는 라떼가 만들어집니다!
스타벅스 원두라서 그런가?
정말 스타벅스 라떼 맛과 상당히
비슷하고, 정말 고소합니다.
전 신맛 원두를 별로 안 좋아하는데
저 커피는 아메리카노를 만들어
먹어도 신맛은 없고 본연에
커피맛을 제대로 느낄 수가
있는 맛있는 원두예요
벌써 저 브랜드만 몇 년째 먹고
있습니다.
어때요?
집에서 먹는 홈 카페라떼에요~
예전엔 거품도 만들어서 넣고
하였는데 거기까지는 좀 귀찮아서
이젠 거품까지는 만들진 않아요 ㅎㅎ
아주 부드럽고 고소한 라떼를 집에서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게
너무 좋고 아무 때나 먹고 싶을 때
굳이 밖에 나갈 필요도 없는
맛있는 라떼를 한번 만들어
보세요~~
그동안 사용해본 드롱기 커피 그라인더의
장점은
- 일단 예뻐요!!
( 그냥 인테리어 소품 )
- 정말 편합니다.
- 안전해요
- 먹는 용도에 따라 원두 굵기를
조절할 수 있어요!!
- 가성비 좋은 커피 그라인더!!
( 6~7만원 정도? )
단점은
- 간 커피를 꺼내거나 통에 담을 때
옆으로 가루가 잘 떨어집니다.
- 밤늦게 커피를 가는 게 좀
시끄러울 수 있어요!!
- 청소하는 게 조금은 불편할 수
있지만, 자주 안 해도
상관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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