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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 여행

여수 가볼만한 곳 오동도를 다녀왔어요~ 여수 맛집 낭만포차 삼합 리뷰, 길거리 낙지 호롱구이~

by 모두바바 2020.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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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번 여수 여행을 다녀왔었는데

이제야 후기를 남겨요~~

하루하루 지친 나날을 보내던 중

도저히 이대론 안 되겠다 싶어,

1박 2일로 급 ktx를 타고 다녀왔습니다.

참고로 여수는 태어나서 처음 가봤어요~

여수 밤바다~~ㅎㅎ

여수하면 오동도를 빼먹으면 서운하죠!!

여수 맛집 두꺼비 게장을 맛있게 먹고

택시를 타고 오동도로 향했습니다.

어릴때부터 오동도 얘기를 너~무 많이 들어서

큰 기대와 설레는 맘을 안고

도착했네요!!

입구 다리만 건너면 

오른편으로 올라가는 산책 코스가 있어요~

그 길만 쭉~~따라서

가시다 보면

산책로~~ 멋진 터널 같죠?

 

오동도가 이렇게 멋진 곳인지 처음 알았어요!!

소문은 많이 듣고 갔지만,

섬 곳곳의 풍경이 정말 아름답고

예뻤습니다.

무슨 계곡 같은 곳도 있고

 

여수 오동도는 모든 길이 산책 코스로 잘 정리

되어 있어

그냥~~ 쭉 데크만 잘 따라가시면

길을 잃고 그럴 일은 없으니,

쭉 따라만 가세요!!

콧구멍이 뻥~~ 뚫릴 정도로

공기가 아주 상쾌합니다.

물론 미세 먼지도 없고요!!

 

곳곳에 숲길과 정원 같은 곳도 잘 

가꾸어져 있어~ 쉴 곳도 많고,

곳곳에 의자도 있으니, 

잠시 풍경 구경도 하고, 쉴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혹시 걷기가 불편하시더라도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저 위 사진은 차를 마실수 있는 공간인데

여수 특산물로 만든 차

그리고 커피 

커피 맛은 큰 그대는 하지 마세요.

그냥 여수를 마신다는 생각으로...ㅎㅎ

하지만 저위 사진 찍은 곳은 정원처럼

잘 꾸며져 있고 꽃들이 많아

인생 사진 찍기 참 좋은 곳입니다.

처음 본 오동도의 짧은 소감을 남기자면!!

여수에서 꼭 가봐야 할 곳 맞아요~

강추합니다.

저도 아주 만족하고 떠납니다!!

 

자 그럼 이제 여수 명물 낭만포차로가서

저녁을 먹고

여수 밤바도 구경도 해 봐야죠!!

여수 낭만포차가 워낙 많고 유명해서

어디를 들어가야 할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참고로 가격도 다 비슷하고

메뉴도 비슷해서

아무 곳이나 들어갔습니다.

낙지 삼합을 주문했더니 저렇게 육개장 사발면과

바나나를 주더라고요 ㅎㅎㅎ

배고프면 먼저 먹으라고....

재밌는 발상이네요^^

삼합에는 낙지도 있고 고기도 있고

많은 야채 새우, 관자, 

그리고 여러 해산물 등이 들어가 있으며,

다 드시고 치즈 볶음밥도 먹을 수

있습니다.

고기에는 빨간 양념 같은 게 있어서

따로 무슨 양념을 하지 않아도

맛깔스러운 색깔로 익어가니

그냥 편하게 익을 때까지

이곳저곳을 들러붙지 않게

잘 섞어만 주면... 끝!!

먹기 편하죠?ㅎㅎㅎ

이곳이 워낙 유명해서 한번 와보기는 했지만,

가격이 싼 건 아닙니다.

그에 비해 맛은 고급진 바닷가 

맛은 아니니 너무 큰 기대는

하지 마시고 드세요!!ㅎㅎ

참고로 전 해산물을 굉장히 좋아해서

많은 해산물들을 먹어 봤는데...

좀 많이 아쉽더라고요~

차라리 수요 미식회에 나온

여수 두꺼비 게장을 한번 더 먹을걸

하는 아쉬움이 좀 들었습니다.

물론 개인적인 맛의 취향이니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그래도 밥까지 볶아서 먹으니 배불렀어요~

주위 산책을 했는데

길거리에 낙지 호롱이를 팔더라고요

아무리 배가 불러도 이런 거 

그냥 지나가면 섭섭하죠?

 

ㅎㅎㅎ 배가 불러도 이 정도는 

한입에 쏙~~

낙지호롱구이는 

안 먹어도 될 뻔했네요 ㅠㅠ

ㅎㅎㅎㅎ

바닷가 산책하면서 그냥 심심해서

먹으면 몰라도... 

별미니깐 가격도 저렴하고,

하는 생각으로 드시면 맘이 참 편한

그런 맛입니다.

 

참고로 이곳 낭만포차에 예전에 사람들이

더 엄청 많았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한번 왔던 관광객들은 두 번은

가지 않는 다고 하니

앞으로 점점 걱정이네요!!

 

이럴때 백종원님의 골목식당에서

솔루션을 해주시면 진짜

맛과 서비스가 몇 단계는

상승하지 않을까?

그러면 그 방송을 타고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인증샷을

찍으로  오시고,

예전에 명성을 되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짧게 해 봤네요 ㅎㅎ

 

제가 볼땐 낭만포차에 아직 사람들이 많았는데

예전에 얼마나 많았으면..

이 정도가 많이 한산해진거라 하는 걸까?

궁금해지네요^^

 

여수에 오면 케이블카도 타야 한다는데

함께 간 사랑하는 분께서

고소 공포증이 있으셔서 못 탔어요~ ㅠㅠ

이곳에 오시면 여수 케이블카는 꼭 한번

타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택시 기사님이 추천해주는 여수 관광코스 중

한 곳이었어요!!

 

낭만 포차에 사람들이 정말 많고,

여기저기 빈자리 찾기가 쉽진 않았어요~

이곳 여수 낭만 포차가 정말 핫하긴 한가 봅니다.

 

오히려 택시 기사님들은 

관광객이 너무 많아 차가 많이 막힌다고

하소연하시던데...

 

아 맞다 그리고 오동도 가는 길에 

예전에 여수 엑스포 했던 해상공원도 있고

그렇더라고요.

 저도 여수 엑스포는 구경도 못해 봤었는데

이곳에 있는 줄 몰랐네요~

짧은 여수 1박 2일 중 하루를 마치며~

마무리를 하자면,

수요 미식회에 나온 여수 두꺼비 게장집은 

꼭 여수 맛집으로 추천드리고!!

오동도는 무조건 아주 무조건 

방문하는 걸 강추!!!

여수 가볼만한 곳 탑 5에는

들어갈듯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여수 낭만포차는

한번  오시는 걸 추천드리고

맛은 너무 고급진 맛을 생각하지 

않는다면 만족할 거예요~

주변에 해산물 포차들이 무지무지

많으니, 먹음직스런

가게를 직접 찾아가시면 

더더 좋을듯 합니다.

 

이렇게 여수 맛집과 

여수 가볼한곳을

리뷰했는데...

그동안 일에 대한 스트레스로

힐링이 좀 필요했고,

이곳 여수에 와서 좋은 공기 마시며,

여수 밤바다도 보고,

여수 오동도, 두꺼비 게장, 낭만포차

그리고 숙소 아침 조식까지...

1박 2일 코스지만 

그래도 만족하고 갑니다.

 

여수는 곳곳에 가볼 만 곳이 정말 많다는데

다음에 꼭 다시 한번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수 맛집도 엄청 많다네요~

다음에는 다른곳도

꼭 리뷰해보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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