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원로가수 현미님 별세 소식을 들었는데요 너무 놀라고 지금도 가슴이 벌렁벌렁 거리는게 왜 그럴까요? 대한민국 가요계에 큰 획을 그었던 현미님의 별세 소식에 인터넷에서도 많은 추모의 글이 올라오고 있는데... 저도 맘에 이렇게 아픈데 후배 가수님들이나 가족 지인분들은 얼만 슬플지 가늠이 되질 않네요 ㅠㅠ 우리 현미님의 명복을 빕니다.
가수 현미님이 오늘 그러니깐 4일 오전 별세하셨다는군요
향년 85세 입니다.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오전 9시 30분경 용산구 이촌동 자택에서 쓰러져 있는 것을 팬클럽 회장 김모(73세)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합니다. 현미님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런 비통한 뉴스가 또 있을까요?
그동안 우리 국민들을 즐겁게 웃게 만들어 주시고,,,
함께 해 주셨던 현미님이 이렇게 작별의 인사도 없이ㅠㅠ
국민 가수 현미님은
1938년 편안남도 평양에서 출생하였으며,
2명의 아들이 있습니다.
1957년 미 8군 번안곡 `O Danny Boy ` 데뷔
1962년 노래 ` 밤안개 ` 발표.
1999년 제 6회 대한민국연예인예술상 특별 공로상.
1997년 제 11회 예총예술문화상 대상
대한민국 가요계에 수많은 업적을 남기셨습니다.
2007년 데뷔 50주년 앨범을 발표하며 자신의 건재함을 알리기도 했었으며, 한국 최초 50주년 기념 콘서트를 열기도 했습니다. 50주년 기념 앨범과 공연을 발표하자 실제로 패티김이 전화를 걸어 " 형님은 노래하는게 질리지 않냐? " 며 대단하다고 축하했다고도 합니다.
현미 자신은 목소리가 나올때까지 노래를 부를 생각이며, 지금도 꾸준히 활동중이었었는데...
이렇게 비통한 뉴스를 접하네요 ㅠㅠ
가수 현미님의 주옥같은 대표곡은
- 1962년 밤안개
- 1962년 내 사랑아
- 1963년 보고 싶은 얼굴
- 1964년 떠날 때는 말없이
- 1966년 무작정 좋았어요
- 1966년 애인
- 1967년 몽땅 내 사랑
- 1968년 바람
- 1971년 별
- 1991년 왜 사느냐고 묻거든
- 2001 아내
- 2017 내 걱정은 하지마.
등 주옥같은 곡들이 많으며, 현미님은 가수뿐만 아니라 예능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셨습니다.
대한민국 대표 가수로 국민들에게 많은 위안을 주셨던 현미님 그동안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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