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월에 듀랑고 8x9 텐트를 구입했었는데.. 세상에 아직 한 번도 캠핑을 떠나지 못했습니다.ㅠㅠ 정말 슬프네요. 너무나 구입하고 싶은 텐트를 구입했음에도... 박스 포장 그대로 집에 있어요!! 그러던 중 다음주에 처음으로 캠핑장을 예약했는데... 이것저것 살펴보다 보니 준비가 너무 안되어 있는 것 같아서, 비가 오는데도 일산 오캠몰 매장으로 달려갔습니다.
사장님께 도움 좀 받으려고요!!
오캠몰 주차장에 인디언 텐트가 펼쳐져 있습니다. 사실 듀라고 8X9를 구입할까? 인디언 텐트 저 제품을 구입할까 엄청 고민했었거든요!! 근데 결국 창문의 문제로 인디언 텐트가 탈락하고 말았습니다. 사실 전 이게 더 좋았거든요!!
이렇게 비를 맞아도 상관없나 보더라고요!! 실제 비가 좀 많이 왔었잖아요!! 그래서 내부도 꼼꼼히 살펴봤었는데.. 물이 새거나 물방울이 맺혀있거나 그런 부분은 없었어요!! 어차피 저도 구입했으니 이렇게 비가 많이 왔을 때 꼼꼼히 살펴보려고 일부러 방분한것도 있습니다.
제가 구입한 듀랑고 텐트예요~ 예쁘죠? 차박만 다녀봤지.. 텐트를 구입하고 한 번도 떠나보진 못했습니다. 지난번에 왔을 때도 꼼꼼히 살펴봤었는데... 이번에도 다시 한번 구경 잘했습니다.
4인 가족이라면, 이렇게 큰 R2정도는 구입하시면 좋을 듯... 그 정도로 큽니다. 저는 2인이라 8X9를 선택했으며, 저한테는 딱 좋더라고요!!
오캠몰 매장 데크에 텐트와 화롯대 그리고 그릴 등이 세팅되어 있으며, 내부로 들어가기 바로 직전입니다.
내부에 들어오시면 이런 느낌입니다. 사실 오캠몰은 고릴라 캠핑에 비하면 규모가 아주 크진 않아요!! 하지만 감성 캠핑 용품점으로만 따지자면, 고릴라 캠핑보다 조금 더 예쁜 제품들이 더 많은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내부가 좀 어지럽지 않도록 잘 정리가 되어 있는 느낌입니다.
요즘처럼 감성 캠핑을 즐기는 분이라면 이런 제품 하나쯤은 가지고 있어야 하죠? 저도 여기저기 캠핑 용품점에서 많은 물품들을 구입했었는데.. 아래 있는 3 웨이 올인원 제품 구입했고요, 테이블 의자 등은 뭐~~ 기본이니깐!!
암튼 코베아 제품도 판매하고 있네요^^
워터 저그가 20L입니다.. ㅎㅎ 제가 구입했던 스탠리 워터 저그보다 2배가 넘는 용량입니다. 사실 이런 제품들이 훨씬 더 실용적이긴 할 겁니다. 저는 그냥 다들 스탠리.. 스탠리.. 하길래 직구로 구매해 버렸습니다. ㅎㅎ 물론 아직 캠핑을 한 번도 가지 못해서 사용을 한 번도 못했고요!! ㅠㅠ
크레모아 제품들과 히터들이 여러 제품들이 있으며, 확실히 예쁜 제품들이 많았습니다. 주전자가 얼마나 가볍던지 정말 깜놀했네요!! 암튼 주전자는 조만간 하나 더 구입하긴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제건 너무 무겁고 커서 2인 캠핑 하기엔 조금 비효율적인 것 같아서 조만간 바꿀 계획입니다.
캠핑 필수품 릴선입니다. 저도 이번에 오캠몰에서 릴선 10m 하나와 설거지 통 하나 구입했습니다. 색깔들이 어찌나 예쁜 것들이 많던지.... 고르는데 한참 걸렸네요!! 실제 사진보다 실물이 훨씬 더 깔이 예쁜 것 같아요!!
고릴라 캠핑보다 규모가 작은 대신 매장이 깔끔하고, 예쁜 제품들이 많은 것 같아요!! 감성 캠핑은 오캠몰인 제격인 것 같은데요!! 사실 저도 고릴라 캠핑에서 이것저것 많이 구입했는데... 두 매장 모두 좋아요!! 근데 조금 더 예쁜 건 오캠몰이 조금 더 나은 것 같긴 합니다.
각종 음식 재료들과 요리 집게들도 준비되어 있으며, 침낭 두께 한번 보세요~~ 정말 두껍죠? 저런 침낭 하나면 한 겨울에도 문제없겠는데요.. 정말 두툼했습니다. 일단 참고로 전 차박은 몇 번 해봤지만, 캠핑은 한 번도 못가 봤어요!! 물론 겨울 캠핑도 말이죠!! 그래서 겨울 캠핑 용품들이 없어요!! 듀랑고 텐트도 구입했으니 이제 슬슬 떠나 볼 계획입니다.
그리들 종류도 많아요!! 일단 저는 코베아 3 웨이 올인원을 구입한 터라 아직까지 그리들이 필요한지는 캠핑을 다녀와 봐야 알 것 같아요!! 그래서 필요하다면 오캠몰에서 하나 구입할 예정입니다.
이번에 오캠몰 방문 목적은 릴선과 데크에 오징어가 몇 개 필요한지 몰라서 사장님 도움을 받으러 갔었습니다. 친절하게 잘 알려 주셔서 이젠 완벽하게 이해했어요^^
오징어뿐만 아니라 데크 팩도 꼭 필요하다고 말씀해주시더라고요!! 데크에 오징어가 안 맞거나, 데크 홈이 텐트 고리와 맞지 않을 경우 오징어가 사용 불가능하니깐 데크 팩이 있어야 한다고 알려주시고 사용법도 친절하게 잘 알려 주셨습니다.
그리고 테크 외 다른 바닥에선 망치가 필요한데 상용하기 편리한 제품을 추천해 주셔서 잘 구입했습니다. 제가 좋은 텐트만 구입했지 사실 아직 아무것도 몰라서 사장님께 많은 도움받았습니다. 암튼 빨리 캠핑을 떠나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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