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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 여행

[서울 근교 당일 치기 여행 ] 대부도 당일치기 여행을 가다~ 방아머리해수욕장부터 낙조 전망대 그리고 누에섬 등대 전망대까지!!

by 모두바바 2021.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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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멀리 여행은

좀 힘들 것 같아 서울 근교 당일치기 여행을

알아보던 중 제가 대부도를 한 번도 못가봤

더라고요.

그래서 대부도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방아머리 해수욕장인데요 바로 건너편에 무료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하고 걸어가시면 1분 정도

소요됩니다.

 

 

이날 바람이 강해서 정말 추웠었거든요~!!

그래도 사람들이 텐트와 파라솔을 펴고 시간을

보내는 분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풍력발전기기 있는 걸 보니

대부도가 바람이 강하긴 강한가 봐요!!

 

방아머리 해수욕장은 상당히 컸습니다. 날씨가 더

좋아지면  관광객들이 정말 많겠더라고요!!

 

 

곳곳에 갈매기들과 노는 사람들이 많아요!!

갈매기들 포식하더라고요~

 

해수욕장에서 텐트를 치고 라면을 끓여 먹거나 ,

음식을 만들어 드시는 분들이 점점 많아졌어요!! 

그리고 화장실과 수도가 잘 갖춰져 있으며, 상당히

깨끗했습니다. 아직 오전이라 그런가요?

 

그리고 근처에서 차를 마시고, 칼국수를 먹고 난 후

대부도 낙조 전망대로 향했습니다.

낙조 전망대도 공영 주차장이 잘 갖춰져 있었으며,

무료입니다. 대부도는 곳곳이 무료 주차장이었어요!!

너무너무 칭찬합니다.

 

구봉도 낙조 전망대를 가는 방법은 여러 방법이

있는데 전 오른쪽 해수욕장 쪽으로 해서 길이 

없는 바위 쪽으로 갔으며,  중가쯤에서 산으로

올라가는 나무 계단이 있는 곳으로 갔습니다.

참고로 어르신들이나, 어린이들은 이쪽으로

가시면 상당히 힘들고 후회할 수도 있어요~~

 

낙조전망대 근처 주차장까지 오셔서 왼편 펜션과

음식점이 있는 곳으로 가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쪽에 갯벌체험할 수 있는 곳도 있으며,

매점과, 카페도 있고, 킥보드나 차가 들어갈 수 있는 

길이 있습니다. 

그쪽으로 가시게 되면, 평지로 이동할 수 있으며,

낙조 전망대까지 조금은 쉽게 가실 수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저는 처음이라 잘 몰라서 좀 험한 바다 쪽으로 해서

대부 해솔길을 따라 개미허리를 지나 낙조 전망대까지

가서 조금은 힘들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시간도 지체되고, 다른 일정에 조금은

영향이 있어서 아쉬웠었습니다.

 

저처럼 대부 해솔길을 따라 가면 공기는 너무 좋고

상쾌한데.. 계단도 있고, 오르막도 조금 있어서

조금 아주 조금 힘듭니다.

 

 

대부 해솔길을 따라가시면 이렇게 대부 해솔길이라고

표시가 잘 되어 있어서 길을 잃거나 그럴 일은 없으며,

잘 정비되어 있었습니다.

 

 

중간중간 산길이다 보니 풍경도 좋고 바다 뷰도 좋아

기분이 저절로 좋아집니다.

 

 

이렇게 한참을 가다 보면 대부도 낙조 전망대가 나오는데..

이걸 보려고 여기까지 힘들게 왔네요^^

이곳은 저녁 석양을 보러 와야 더 좋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사람들이 사진을 정말 많이 찍어요!!  여기까지 어렵게

왔으니 당연히 기념은 해야겠죠? ㅎㅎㅎ

 

 

오후가 되면서 바람도 잦아들고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줘서, 좋았고 사진이 잘 나오진 못했지만,

뷰가 나쁘진 않았습니다.

 

그리고

다시 차를 타고 누에섬 등대전망대 누에섬으로

향했네요~ 대부도가 아주 큰 섬이 아니라 이동하는데

20 ~30분 정도면 넉넉히 도착합니다.

 

 

역시 누에섬 입구에도 공영주차장이 잘되어 있어서

너무 편했네요~~ 물론 무료입니다.

대부도에 와서 주차를 여러 번 했는데.. 모두 무료로

사용했습니다.. 좋죠? 칭찬합니다.

 

 

지금 걸아가는 길은 썰물이 돼야 사람이 걸어갈 수

있어요~ 그리고 오늘은 다행히 물이 빠지는 날이라

쉽게 걸어갈 수 있었습니다. 

누에섬 앞에 풍력발전기 좀 보세요~~ 상당히 커요!!

바람을 가르는 소리 한번 들어보세요^^

 

 

실제 현장에서 보시면 그 규모가 상당하더라고요~~

 

 

이제 눈앞에 누에섬이 보입니다. 섬 모양이 누에처럼

생겨서 누에섬이 가요? ㅎㅎㅎ

뭐든 해석하기 나름 아니겠습니까?

 

누에섬 등대 전망대입니다. 번데기처럼 생겼어요^^

 

 

위에 올라갈 수는 없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원래 못 올라 가는지는 모르겠어요!!

 

 

모든 문이 잠겨 있고, 내부는 불이 꺼져있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도 아쉽지만 발길을 돌렸네요~

 

 

누에섬에서 나올 때쯤 되니 해가 지고 있었는데..

이곳에서 저 모습을 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삼각대를 펼쳐놓고 이순을 기다리고 있더라고요!!

대부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석양을 볼 수 있는

곳 인가 봐요!! 정말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갈대밭처럼 그런 곳 위에 노을이 지니

갈대가 황금빛으로 불들여 지면서 더

아름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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